인사회선정_『2009년 올해의 책』

2009-12-22 11:06:51, Hit : 4254

작성자 : 관리자
인문사회과학출판인협의회(인사회)에서 선정한 『2009년 올해의 책』에 쉬플러의 『워킹 푸어 : 빈곤의 경계에서 말하다』(후마니타스)가 선정되었습니다.

선정도서 목록과 선정평을 올립니다.

모두 축하해 주세요 ^^


<선정도서>

1. 『고민하는 힘』강상중 저 (사계절)

2. 『박준성의 노동자 역사 이야기』박준성 저 (이후)

3. 『번역의 탄생』 이희재 저 (교양인)

4. 『열하일기』 박지원 저/김혈조 역 (돌베개)

5. 『옛 지도를 들고 서울을 걷다』이현군 저 (청어람미디어)

6. 『워킹 푸어 : 빈곤의 경계에서 말하다』데이비드. K. 쉬플러 저/나일등 역 (후마니타스)

7. 『철학, 도시를 디자인하다』정재영 저 (풀빛)

8. 『탐욕의 시대』장 지글러 저/양영란 (갈라파고스)

9. 『희망을 여행하라』이매진피스 임영신, 이혜영 저 (소나무)

10. 『100℃』 창비


<선정평>

『워킹 푸어 : 빈곤의 경계에서 말하다』후마니타스

21세기를 살아가는 대한민국 직장인들의 70%는 자신을 ‘근로빈곤층’이라고 생각한다. ‘잡코리아’ 설문 결과다. 설상가상 59.3%는 앞으로도 “오랜 기간 (근로빈곤층을) 벗어날 수 없으리라 예상”하고 있다니, 어쩐지 손가락으로 ‘피스’라도 그리며 이렇게 말해야 할 것 같다. “인생, 어두워~”

조상님들이 이런 얘기를 듣는다면 아마 까무러치지 않을까? 멀리 갈 것도 없다. 어린 시절 보던 만화에 그려진 21세기는 버튼만 누르면 숙제를 대신해주는 기계가 가가호호 구비된 세상이 아니었던가. 고작 20년 전 얘기다. ‘2020 원더키디’의 세상까지 이제 고작 10년이 남았을 뿐인데….

아쉽게도, 미래에 대한 장밋빛 전망이 사라진 자리에서 우리가 만나는 것은 데이비드 K. 쉬플러의 <워킹 푸어>다. 신자유주의 미국 사회를 살아가는 근로빈곤층의 현실에 대한 심층 리포트. 겉으로는 월급을 받고 있고, 안정적인 생활을 하는 듯 보이지만 빈곤과 안락한 삶의 경계에서 아슬아슬하게 외줄타기를 하고 있는 사람들의 삶은, 바다 건너 시차를 감안하면, 우리의 미래에 다름 아니다. 추천하는 마음이 그리 기쁘지만은 않은 이유다.


기고만장
축하드립니다 :) 아직 사지 못한 책인데 또 사고 싶어지네요ㅎ 2009-12-30
09:52:21

수정 삭제
끄로마뇽
무엇보다도 출판 현장에서 뛰는 사람들이 직접 선정한 상이라 특별히 뜻깊은 상이지요... 2009-12-22
13:54:31

수정  
이진실
오호 감동~.. 훌륭한 책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니 보기 좋네요.. 부디 판매부수까지도 어깨를 나란히 하게 되기를... 2009-12-22
11:56:31

수정  
관리자
1회 2007년 『소금꽃나무』, 2회 2008년 『민주화 20년, 지식인의 죽음』, 3회 2009년 『워킹푸어, 빈곤의 경계에서 말하다』 까지 3년 연속 선정!!! 2009-12-22
11:10:26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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