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자유주의 시대의 권력과 저항>
프랑스의 철학자 에티엔 발리바르는 사토 요시유키에 대해 이렇게 말했습니다.
“요시유키 덕분에 우리는 ‘저항’이 확실히 문제화되고 있음을 확인하게 된다. 이런 물음을 제기하기 위해 이토록 멀리서, 그렇지만 이토록 가까이서 요시유키가 우리에게 다가온 데 감사드린다.”
일본에서 가장 촉망받는 신진이론가, 『권력과 저항』, 『신자유주의와 권력』의 저자인 사토 요시유키가 한국을 방문합니다. 그는 루이 알튀세르부터 자크 데리다에 이르는 현대 프랑스 철학을 독창적으로 해석해 주목을 받았으며, 신자유주의와 후쿠시마 원전 사고 당시 정부 정책에 대해 적극적으로 비판, 발언했던 학자입니다.
7월 8일(화), 9일(수) 두 종류의 행사가 잡혔습니다.
8일엔 ‘후쿠시마 원자력 사고, 세월호 침몰, 그리고 안전장치’라는 주제로 대담 및 토론이,
9일에는 후마니타스 책다방에서 독자와의 만남이 열립니다. 역자가 함께합니다.
안전장치, 안전담론은 한국에도 시사할 점이 많을 주제입니다.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권력과 저항』, 『신자유주의와 권력』을 흥미롭게 읽은 분들, 신자유주의 혹은 권력 및 저항 담론에 관심있는 분들 누구나 환영합니다. 참여를 원하시면 각 온라인 서점에서 신청을 하거나,
http://blog.aladin.co.kr/culture/7048762 (알라딘)
ymjang@naver.com로 이름/연락처/신청인원을 보내주세요. 개별 연락드립니다.
*국내에 번역된 사토 요시유키의 두 저서를 보시려면,
『권력과 저항』 http://ka.do/j05Z
『신자유주의와 권력』 http://ka.do/eu3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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