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마니타스의 책과 함께 휴가를 보내세요!

2012-07-20 17:28:40, Hit : 4862

작성자 : 관리자

후마니타스는 매달 ‘이달의 책’을 선정해, 책을 구입하시는 독자분들께 다양한 혜택을 마련해 왔습니다. 휴가와 방학 기간인 7월과 8월에는 <휴가와 방학 때 읽으면 좋은, 후마니타스의 책> 3종 세트로 대신합니다. 책 한권 옆구리에 끼고 떠날실 계획이면 이번엔 후마니타스의 책과 함께 휴가를!


1. 꼬리에 꼬리를 무는 책들의 연쇄,
『마녀의 연쇄 독서』(김이경 지음)

이 책은 ‘마녀’라는 별명의 저자가 한 책에서 다음 책으로 연쇄를 일으키면서 책을 읽어 나가는 연쇄 독서 탐사기라고 할 수 있습니다. 첫째, 이 책은 책을 읽는다는 것에 대해 다시 생각해보게 합니다. 내가 그동안 ‘책을 읽기 위해 책을 읽어 온 것은 아닐까’ 하고 말이죠. 저자가 말하듯이, 책의 꽁무니를 좇으면서 뜻밖의 책을 읽고, 뜻밖의 세상을 만나고, 그럴 때 느낄 수 있는 뜻밖의 즐거움, 우리는 그동안 그걸 잊어버리고 있었던 것은 아닐까요?
이 책은 모두 스물네 꼭지로 이루어져 있는데요, 서로 연쇄가 일어나지만 다시 각 꼭지가 독립적인 주제로 이루어져 있고, 결코 가볍지 않은 그 주제에 대한 저자의 깊은 독해가 독자의 마음을 건드립니다. 후마니타스 최초의 핑크빛 표지! 표지를 넘겨 보세요.


2. 라틴아메리카를 대표하는 탁월한 이야기꾼
에두아르도 갈레아노의 『시간의 목소리』


갈레아노는 라틴아메리카의 수탈의 역사를 그려낸 『라틴아메리카의 절개된 혈맥』, 라틴아메리카의 장기 역사를 다룬 『불의 기억』(전3권), 『포옹의 책』 등으로 세계적인 명성을 얻었습니다. 그러나 정작 10년이 넘는 망명생활을 해야 했지요.
『시간의 목소리』에서는 기존 갈레아노의 저항적이나 신화적인 작품세계와 더불어 새로운 면모를 볼 수 있는데요, 세상사와 인간사를 깊은 통찰로 응시할 줄 아는 작가로서의 면모가 그것입니다. 그래서일까, 이렇게 멀리 떨어진 한국의 독자가 읽어도 깊은 울림이 전해옵니다. 이 책은 짤막하지만 인상적이고 아름다운 글 333편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심지어 반 페이지가 안 되는 글도 있습니다(게다가 어디서부터 책을 펼쳐 읽어도 상관없습니다). 갈레아노는 이 책에서, 시간의 실로 이야기의 주인공들을 직조했으며, 이들은 다시 ‘말하는 시간’, 즉 ‘시간의 목소리’라고 이야기합니다. 김현균 교수의 멋진 번역과 페루의 카하마르카 지역의 미술 이미지들도 감상 포인트입니다. 자, 인생을 ‘두 번의 날갯짓 사이의 여행’이라고 말하는 갈레아노의 짧은 글 한편 읽어 볼까요?

여행
바르셀로나의 한 병원에서 신생아들을 담당하는 오리올 발은 인간의 최초의 몸짓은 포옹이라고 말한다. 세상에 나와 인생의 첫걸음을 내딛는 순간, 아기들은 마치 누군가를 찾는 것처럼 손을 흔든다.

이미 인생을 다 산 사람들을 담당하는 다른 의사들은 노인들이 생의 마지막 순간에 팔을 들어 올리려고 안간힘을 쓰다가 죽는다고 말한다.

이 문제에 대해 아무리 곰곰이 생각해 봐도, 또 제아무리 많은 말을 동원해도 사정은 그렇다. 모든 것은 단순히 이렇게 귀결된다. 더 설명할 것도 없이, 두 번의 날갯짓 사이에서 여행이 지나간다.




3. 영화 <연가시>보다 흥미진진한 책,
『기생충, 우리들의 오래된 동반자』(정준호 지음)


마지막으로 강력히 추천하고 싶은 책은 이 책입니다. 요즘 <연가시>라는 영화가 한창 상영 중인데요, 연가시는 곤충의 뇌를 조종해서 물에 빠져 죽게 만든다죠. 이 책을 보면 기생충에게 그 정도는 아무것도 아닙니다. 마치 기생충의 한살이를 완성하기 위해 생태계가 움직이고 있는 것 같은 생각까지 들게 되지요. 이 책의 저자에게 왜 기생충을 공부하게 되었는지를 물었더니, 기생충은 무엇을 상상하든 그 이상이기 때문이라고 하더군요.
사실, ‘기생충’을 넓게 정의했을 때, 생태계의 먹이 그물 안에서 각각의 생물이 맺는 관계의 75퍼센트가량이 직간접적으로 기생충과 관련이 있다고 합니다. 즉, 한 생명체가 다른 생명체와 소통하는 방식의 넷 중 셋은 기생충을 통한다는 뜻입니다. 그래서 기생충은 지구상에서 가장 보편적인 생물이라는 거죠. 기생충은 생태계 내에서 생물과 생물을 관계 맺게 하고, 기생과 공생의 경계에서 줄타기하며, 인간이 출현하고 사회를 이루며 현재에 이르기까지 생존, 진화, 질병, 전쟁, 정복, 개발 등의 최전선에서 인간과 함께해 왔습니다. 그렇다면 역사는 인간의 역사일까요, 기생충의 역사일까요? 이 책은 기생충과 인간이 함께한 역사를 흥미진진하게 보여 줍니다.
자, 이 책에서 기생충의 뜻밖의 매력을 발견해 보세요.


이달의 책이 주는 특별한 혜택!

혜택 1. 후마니타스 책다방에서 이달의 책’을 구입하시면 쿠키와 아메리카노 커피를 드립니다.

1. 이달의 책' 한권을 사면 <성미산 유기농 쿠키>
2. 이달의 책' 두권을 사면 <아메리카노 커피>
3. 이달의 책' 세권을 사면 <성미산 유기농 쿠키 + 아메리카노 커피>


혜택 2. 메일로 ‘이달의 책’ 구입 요청을 하시면 1부라도 택배비 무료! 가까운 지인에세 책을 선물하세요.
: 구매 정보를 후마니타스 대표메일(webmaster@humanitasbook.co.kr)로 보내주시고 도서대금을 입금해주시면 택배로(2~3일) 발송해드립니다.

- 도서명 : 『마녀의 연쇄독서』
              『시간의 목소리』
              『기생충, 우리들의 오래된 동반자』
- 이름 1 : 보내는 분(입금자명)
- 이름 2 : 받는 분
- 주소 : 받는 분 주소
- 연락처 : 보내는 분 / 받는 분 연락처
- 입금계좌 : 국민은행 479001-01-197627(예금주:후마니타스)
- 입금액 : 권당 계산(30% 할인)
              『마녀의 연쇄독서』 8,400원
              『시간의 목소리』 9,100원
              『기생충, 우리들의 오래된 동반자』 9,45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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